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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소녀의 불안감과 정체성의 혼란을 위트있는 일러스트로 풀어내

2011-04-05 22: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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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설림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디자이너 스티브 제이 앤 요니 피가 3월 30일 개최된 제 22회 ‘2011-12 F/W 서울패션위크’ 패션 테이크 오프 무대에 올랐다.

이번에 진행한 패션 테이크 오프는 비즈니스를 집중강화하기 위해 선진국 형 패션쇼 시스템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쇼다.

이번 스티브 제이 앤 요니 피의 쇼는 ‘사춘기’를 테마로 사춘기 소녀의 불안감, 정체성의 혼란, 사회적인 존재를 표현했다. 특히 블랙과 화이트가 믹스된 프린팅은 그간 선보인 스티브와 요니 특유의 위트 있는 감각을 뽐냈다.

맥시 길이의 우아한 스커트에 스포티한 패딩 베스트를 매치하거나 후드 집업 재킷에 시스루 스커트를 레이어드 하는 등 개성 있는 믹스 매치로 다이나믹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풍부한 컬러감이 특징인 브랜드의 무드답게 훨씬 웨어러블한 아이템들로 구성돼 훨씬 풍부해진 아이템들로 쇼를 구성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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