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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박사의 피부건강 지침서] 피부노화의 주범 '활성산소'…항산화力 필수

2011-03-26 11:51:03

[이유경 기자] 한국화장품시장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마케팅논문이 영국에서 발행되는 저명학술지에 실렸다. 그 논문의 주인공은 엘리자베스아덴코리아 김태현 대표이다.

김태현 대표는 경희대 경영학과 이훈영교수와 공동으로 한국백화점화장품시장 고객세분화를 부제로 하여 완성한 마케팅논문을 유러피안 저널 오브 마케팅(European Journal of Marketing) 2011년 1, 2월호에 게재하였다. SSCI급 유럽의 대표적인 마케팅분야 학술지 유러피안 저널 오브 마케팅은 미국의 마케팅학술지 저널 오브 마케팅(Journal of Marketing)에 비견된다.

김대표의 논문은 기존의 많은 세분화 연구에서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었던 외적 타당성을 입증하는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제시된 기준에 따라 시장세분화 결과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외적 타당성이 입증된 세분화 방법을 마케팅연구에서 사용해야 하는 점을 강조하였다.

지금부터 김태현 대표가 말하는 봄철 피부건강을 위한 지침을 통해 피부미인으로 거듭나 보자.

[김태현 박사의 피부건강 지침서]


사나운 칼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들지만 햇살만큼은 따뜻한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봄 날씨에 건강관리와 더불어 예민해지는 피부 관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소홀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피부노화의 원인과 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원인 및 과정에서 미리 대처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봄철의 황사, 미세먼지, 건조한 기후 등은 유해물질인 활성화산소를 만들어낸다. 이 활성화 산소는 몸 속의 정상적인 세포를 손상시켜 노화와 피로를 유발하고 암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것이 산소지만, 공기 중에 노출된 사과가 산화작용으로 인해 갈색으로 변하듯이 피부도 산화하면서 주름 및 탄력저하, 기미, 잡티 등 노화의 징후를 보이게 된다.

피부의 항산화력이 저하되어 유해산소가 축적되면 피부의 산화가 시작, 이는 노화로 연결된다. 이렇게 한번 노화된 피부는 아무리 좋은 개선제품을 사용해도 그 효과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것. 때문에 피부노화의 원인 및 과정 단계에서 작용하는 적절한 제품사용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항산화력의 재충전에 무엇보다 힘써야 한다.

한 번 틈이 생기기 시작한 피부는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노화가 진행된다. 노화된 피부로 후회하기 전 피부내의 활성화산소를 줄이는 항산화제품을 사용해 피부 미인으로 거듭나도록 한다.
(칼럼: 엘리자베스아덴코리아 김태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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