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기자] 3월이 되면서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새로운 매장 오픈 소식을 전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마이클 코어스와 알렉산더 왕이 각각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다고 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부터 마이클 코어스와 알렉산더 왕의 새로운 매장 오픈 소식을 자세히 살펴본다.
마이클 코어스가 론칭 30주년을 맞아 파리의 미국 대사관에서 기념 파티를 가졌다.
이번 파티는 미국 프레스, 마이클 코어스와 친분이 있는 패션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30주년 기념인 동시에 파리의 생 토노레 거리에 새로운 컬렉션 매장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의미를 가졌다.
한편 생 토노레 거리에 위치한 마이클 코어스 매장에선 마이클 코어스의 전 라인과 모든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 알렉산더 왕 전 세계 2번째 단독 매장 오픈
알렉산더 왕이 3월18일 신세계 본점 5층에 단독 매장을 선보인다. 뉴욕 다운타운의 감성을 대표하는 젊고 힙한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의 단독매장은 2월에 문을 연 뉴욕 플래그쉽 스토어에 이은 전 세계 두 번째 단독 매장이란 점에서 의미 있다.
뉴욕타운의 느낌을 살린 블랙과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하며 시크, 모던 그리고 퓨쳐리즘을 주제로 가죽과 금속재질의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이를 통해 90년대 프렌치 시크, 그런지 락에서 영감 받은 디자이너의 감성을 보여준다.
알렉산더 왕 매장에 입고되는 제품 라인은 여성, 남성 컬렉션과 실용적이고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은 T 바이 알렉산더 왕 라인 그리고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백, 슈즈,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 제품이 포함된다.
한편 알렉산더 왕 단독 매장 오픈은 그동안 그의 컬렉션을 여러 멀티숍에서 소규모로 접해왔던 국내 마니아들에게 큰 희소식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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