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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입대 전, 머리 3시간 1시간 반동안 잘랐다" 고백, 사연은?

2011-03-11 00:20:58

[이정현 기자] 문희준이 입대직전 아쉬운 마음에 머리를 3시간 반동안 잘랐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3월10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시즌3'에는 '원조아이돌' 특집으로 H.O.T의 문희준, god의 김태우, 신화의 김동완, 젝스키스의 은지원이 출연해 입담을 겨뤘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은 입대 직전 머리카락을 짧게자르려고 하는데 그냥 이발소는 가기 싫었다며 "머리카락을 자르기 위해 자주 가던 미용실로 향했다. 그런데 그곳에 원래 머리를 오래 자르기로 유명한 헤어디자이너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쩌다 그 헤어디자이너에게 머리를 자르게 되었는데 한번에 확 자르지 않고 조금씩 잘라내며 '이런 스타일도 잘 어울리신다'고 연신 말하며 헤어스타일을 바꾸더라"며 머리를 3시간 반동안 자른 사연을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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