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현희 기자] 배우 고수가 연예계 사람이 아닌 일반인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3월9일 고수의 세 번째 열애설이 다시 떠오르며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고수와 얘기해 보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고수의 편지 내용에 따르면 "안녕하세요. 보고 싶은 기자님들 고수입니다. 이제 조만간 영화 ‘고지전’ 홍보로 만나 뵙게 될텐데 그전에 이 보도 자료로 먼저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뵙고 말씀드리지 못한 점 깊은 양해를 구합니다. 광고 촬영차 해외에 다녀오니 저에 관한 많은 기사가 올라와 있더군요. 놀랍기도 했고 당황 스럽기도 했습니다"라며 열애설 보도 당시 심정을 전했다.
고수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최근에 좋은 관계로 발전 된 한 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연예계와는 관계없는 일반인이기에 기사 보도에 많이 조심스럽습니다"라고 그를 소개했다.
또한 고수는 개인의 사생활인 만큼 주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사생활이니만큼 보도에 조금만 더 신경써주신다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일로 발전되면 그때 다시 한번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고 당부의 말을 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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