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팀] 거물들의 애마로 알려진 마이바흐의 최고급 모델 62S가 중고차로 등장했다. 3월10일 중고차사이트에 등록된 벤츠 마이바흐 62S 모델의 중고차 가격은 3억6천5백만 원.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액수다.
국내에서는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0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105위에 랭크되며 스티브잡스를 제친 삼성전자 회장 이건희, 한류스타 배용준 등의 차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마이바흐의 공인연비는 1리터당 5.3km다. 시내주행(리터당 4km)을 기준으로 서울시 평균 휘발유가가 2천원을 넘어선 현재, 하루 65km 주행으로 계산해보면 한 달 유류비만 100만원이 넘어선다. 유지비까지 포함하면 어지간한 재력가가 아니면 엄두도 낼 수 없을 정도.
마이바흐 중고차 판매자는 “모 건설회사의 회장 소유의 마이바흐를 직접 매입했으며, 3억 6천만 원이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차량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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