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나영 기자] 일본 국민 아이돌 그룹AKB48과 SDN48의 office48이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office48Korea라는 법인으로 올해 초 출범하여, 한국 내에서 본격적인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했다.
오피스48코리아가 추진하는 업무는 AKB48, SDN48의 한국 공식 웹 사이트 구축, 관리, 운영. AKB48관련 상품 판매, AKB48의 홍보, 프로모션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한국판 AKB48을 탄생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또한 “네트워크의 발달과 디지털 매체의 발전은 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대중화시키는 데 많은 역할을 했으며,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다양한 문화를 대면하고 싶어하는 대중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화 콘텐츠 생산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회사 설립취지를 설명했다.
오피스48코리아가 일본 최고 걸 그룹 AKB48의 신화를 한류의 본고장 한국에서 만들 수 있을지 주목 된다. 오피스48코리아는 영화배우 정시연을 올해 초 일본에 데뷔시켜, 고베컬렉션, 도쿄걸스컬렉션 등 유력 패션쇼에 진출시킨 바 있다.
오피스48코리아가 일본 최고 걸 그룹 AKB48의 신화를 한류의 본고장 한국에서 만들 수 있을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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