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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진세연 "자아도취 연기가 힘들었다" 고백

2011-03-09 16:28:58

[연예팀] MBC 월화드라마 '짝패'의 명품 아역 '어린 동녀' 진세연이 지난주 8회를 끝으로 아역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며 '짝패'를 하차하는 아쉬움을 달래는 듯한 셀카를 공개했다.

'짝패'는 9회부터 아역에서 성인으로 성장한 10년 뒤의 모습으로 이어지며 '어린동녀'로 열연했던 '진세연' 대신 성인으로 성장한 '한지혜'가 새초롬하고 야무진 카리스마로 열연하며 월화극 1위의 위엄을 이어갔다.

인터뷰 도중 극 중 거울을 보며 자신의 미모에 넋이 나간 '자아도취' 연기가 가장 힘들었다고 밝힌 진세연은 촬영 당시 귀동이 동녀를 흠모하며 보낸 연서로 “꿩잡아 갈테니 까치처럼 반겨다오” 라며 마음을 표현하자 이에 “개에게 물린 꿩 신세가 될 것이오” 라고 받으며 “노루는 사향 때문에 배꼽을 물린다. 차라리 내 미모가 없었다면 도령 때문에 탄식하지 않았을 것이오”라고 거절했다.

편지를 쓰는 동녀는 거울을 바라보며 마치 자신의 미모가 세상 제일이란 듯 보고 또 보고 얼굴을 감상하기 까지 하는 등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동녀가 실제로도 공주네 ~", "명품 아역 4인방이 없으니까 '짝패'가 너무 허전하다", "글방아씨 애기동녀가 너무 그립다", "한복이 아닌 평상복 입으니 더욱 눈부시게 예쁘다 ~"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제공: 웰메이드스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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