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공포영화 ‘미확인동영상’이 지난 3월3일(목), 전주에서 크랭크인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박보영은 ‘과속스캔들’의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벗고 호러 퀸으로 연기변신에 도전한다.
3월3일 첫 촬영에 임한 박보영은 세희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완벽히 소화,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를 벗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첫 촬영부터 말끔하게 씻어냈다.
스태프들까지 숨죽이게 하는 어려운 심리 연기를 끝낸 후에는 다시 국민 여동생으로서의 진가를 발휘, 촬영장 곳곳에 해피 바이러스를 퍼뜨리며 현장의 분위기까지 주도했다고.
촬영을 마친 박보영은 "‘과속스캔들’ 이후 첫 촬영이었던 만큼 큰 부담과 긴장 속에서 촬영에 임했지만 너무나 좋은 현장 분위기 때문에 순조롭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기분 좋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확인 동영상’은 기분 좋은 첫 촬영을 시작으로 2011년 하반기에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충격적인 공포로 초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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