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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이소라의 고충, "노래와 진행 동시에 하려니…"

2011-03-05 21: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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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의 MC 가수 이소라가 힘겨운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소라는 “이제껏 했던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첫 녹화를 하자마자 그만둬야 하나 고민하게 만들었던 프로였다”라며 “노래와 진행을 같이하려니 정말 갈등이 많다”고 속내를 드러내며 “노래와 진행 둘 다 하려니 노래도 못하겠고 진행도 못하겠더라”며 “잘 하고 싶은데 둘 다 잘 안된다”고 힘겨운 고충을 털어놨다.

MBC ‘우리들의 일밤‘의 야심작인 ‘나는 가수다’는 7명의 가수가 자신의 노래가 아닌 다양한 장르의 곡을 부르며 우열을 겨루는 방식으로, 일반인들이 심사단으로 가수들의 노래 실력을 평가한다. 때문에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들이라도 부담이 크고, 누군가는 떨어져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 또한 대단하다.

이번 첫 녹화에서는 7명의 도전자가 본인의 히트곡으로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았고 최초의 탈락자가 나왔다. 이 과정에서 이소라는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눈물을 보여 녹화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며 이에 이소라는 잠시 자리를 떠났다 돌아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소라는 “남들한테 피해를 주기 싫은데 벌써 그러고 있다. 노력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노래하는 마음이 너무 절실합니다. 시청률이나 우승을 위해 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전 무서워요. 웃고 있을 수가 없어요”라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오는 3월6일 첫 방송되는 ‘나는 가수다’는 상상할 수 없던 인물이 첫 탈락자로 선정되며 기막힌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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