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디도스 공격' 보호나라서 좀비PC확인, 백신으로 검사 권장

2011-03-06 13: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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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해 보호나라 백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4일 정부는 공공기관 포털사이트들을 대상으로 디도스(DDoS)공격이 발생됨에 따라 사이버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이에 안철수연구소 측은 "2차례 디도스 공격이 모두큰 피해 없었으나 여전히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무료 전용 백신 설치 등으로 좀비PC 수를 줄이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또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이번 디도스 공격이 2년 전 '7ㆍ7 디도스대란'과 유사하지만 종료 시점이 없다는 게 차이점"이라며 "현재 트래픽이 주는 건 점차 좀비PC가 치료되고 있다는 의미이며, 좀비PC가 없어져야 이번 디도스 공격이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도스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는 보호나라를 통해 좀비 PC를 확인할 것과 감염이 되었다면 사이트에서 백신으로 업데이트 할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 사용자는 전용 백신을 설치하여 악성코드 치료하면 된다. 이에 안철수 연구소 전용백신이나 하우리 전용백신을 다운로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국정원,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 이번 디도스 공격을 유발하는 악성코드가 특정 조건 하 하드디스크 및 파일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확인했다. (사진출처: 안철수 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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