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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 장욱제 “바보이미지 때문에 떠났었다” 은퇴이유 밝혀

2011-03-03 11:42:48

[연예팀] 70년대 최대의 드라마인 ‘여로’의 주인공, 원조 영구인 장욱제가 갑자기 연기를 그만뒀던 사연을 고백했다.

3월3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장욱제는 “당시 바보 연기에 너무 몰입하다보니 큰어머니도 나를 못알아보더라”며 “당시 그정도로 바보연기가 대단했다”고 말했다.

장욱제와 함께 출연한 태현실은 “여로가 끝난 뒤, 정상적인 부부 역할을 했었지만 영구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연기를 연기로 봐주지 않더라”고 전했으며 이에 장욱제는 “바보 이미지를 없앨겸 연기활동을 좀 쉬어야 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사회로 돌아가 사업을 하다보니 연기로 돌아오는게 쉽지 않더라”고 은퇴 이유를 털어놨다. (사진출처: KBS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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