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中 배우 장펑펑, 한채영을 압도하는 키와 카리스마 '눈길'

2011-03-03 14: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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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 사진 김지현 기자] 배우 한재영이 인정한 중국 여배우 장펑펑의 카리스마에 압도됐다.

3일 최초의 한중일 합작드라마 '스트레인저6'의 제작발표회가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여주인공인 국가정보원 소속 요원 안지혜 역을 맡은 한채영은 "규모가 큰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제 처음으로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모이는 자리가 있었는데 다들 정말 재미있는 분들이었다"고 말했다.

한채영은 다른 여주인공을 맡은 중국 배우 장펑펑에 대해 "어제 처음 만났는데 굉장히 아름답다"며 "내가 어딜가나 키에는 뒤처지지 않는데 나보다 키가 크시더라. 굉장히 카리스마 있고 예쁘시다"라고 칭찬했다.

한채영의 프로필상 키는 172cm로 여자로서 큰 키다. 그러나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장펑펑은 한채영보다 조금 더 큰 신장으로 한채영을 압도했다.

장펑펑은 한채영의 칭찬에 "(한채영이) 너무 아름다우셔서 한 눈에 눈에 띄었다"며 "개성이 넘치는 아름다움을 지닌 분이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중일 합작 드라마 '스트레인저6'는 3국의 지시로 여섯 명의 국제기관 전문가가 소집되면서 벌어질 일을 그린 블록버스터로 국내에선 2011년 가을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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