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일제시대, 미두시장을 들었다놨다한 반복창의 일생이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2월27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20년대 미두시장을 통해 큰 돈을 벌었지만 일본 정부의 계략에 순식간에 재산을 탕진해 버린 반복창의 일대기를 그렸다.
또한 반복창은 조선팔도에서 미의 여신으로 추앙받을 정도로 아름다운 여인으로 칭송받았던 김두홍과 결혼하고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저택까지 지으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곧 연달아 투자에 실패하며 재산을 탕진하기 시작했고, 이는 곧 이혼과 사기로 이어졌다. 결국 반복창은 연속된 실패에 중풍에 걸려 반신불구에 이르기도 했다.
그런데 이같은 반복창의 실패의 뒤에 일본 정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사실 미두시장은 조선인들의 돈을 합법적으로 뺏을 수 있도록 일본이 설립한 것.
반복창이 성공하자 많은 조선인들이 제2의 반복창을 꿈꾸며 미두시장에 투자했고 일본은 이 돈을모두 쓸어갔다. 또 천하의 반복창이 실패를 거듭하자 일본은 이 돈까지 모조리 빼았아 갔던 것. 재주는 반복창이 부리고 돈은 일본이 불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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