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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초 한인 하버드법대 석지영 종신교수, 진정한 '엄친딸 종결자'

2011-02-26 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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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최초의 하버드 법대 종신교수로 선출된 석지영 교수(38)의 화려한 스펙과 배경이 화제다.

25일 KBS 2TV '금요기획'에서 다룬 석지영 교수는 예술, 문학, 법학 등 모든 학문을 어우르는 것은 물론 잘생긴 남편에 토끼같은 아들과 딸, 의학박사 출신 아버지까지 그야말로 엄친딸 종결자다.

미국 대학의 종신교수 자격은 교수 임용후 빠르면 6년에서 보통 10년이 지나야 종신 교수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어느 대학보다도 매우 까다롭기도 소문난 하버드 법대에서 그 전통 관례를 깨고 아직 30대인 석교수에게 만 4년만에 파격적인 종신교수를 임명한 것은 획기적인 일이다.

6살에 부모를 따라 미국에 따라온 석 교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미국 최고의 뉴욕시디어메리컨발레학교에 입학했지만, 부모의 반대로 발레를 중단했다.

그 후 불과 3년만에 미국 카네기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가졌고, 고등학교 3년 내내 학교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는 등 천부적인 예술 감각을 뽐냈다.

그래서인지 법학 교수라는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한 느낌이 다분한 직업에도 불구하고, 2010년 보스턴에서 가장 맵시 있는 25인 중 한명으로 뽑힐 정도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이후 석 교수는 예일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옥스포드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학위를, 하버드 법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끊임없이 다양한 학문에 도전했다.

석 교수는 이제 다섯 살과 세살 난 두 아이의 엄마로, 그녀의 남편은 노아 훼드먼은 하버드 법대 종신교수 동료이자, 뉴욕타임즈 특별객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들과 딸 역시 남부럽지 않은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석교수의 집안은 역시 남달랐다. 딸 셋 모두를 명문대 교수로 키운 석지영의 아버지는 의학박사 출신 석창호씨다. 석지영 교수의 아버지는 세 딸 중 석지영씨가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딸이었다고 회고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석지영 교수 방송 재미있게 잘 봤다. 얄미울 정도로 완벽한 여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