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에어부산 특가 만원티켓 "서버가 마비됐는데 예약은 어떻게?" 불만 커져

2011-02-25 11:17:02

[민경자 기자] "지금 이시간에도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돼 있는데, 과연 11시에 할 수 있을까"

에어부산이 9900원 제주행 특가 항공티켓을 선보이자 판매 예약 당일인 25일 서버 마비로 홈페이지 확인이 불가능하다.

25일 11시부터 예약을 시작하나 예약판매 하루 전인 24일부터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을 보이자 티켓을 구매하려는 네티즌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문제는 이번 9,900원 제주항공권 판매는 9,9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선착순판매'로 오직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발권이 가능하다는데에 있다.

이에 에어부산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제주노선 특가항공권으로 인해 홈페이지 폭주가 예상되오니 특가항공권 외 항공권에 대한 예약을 조기발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네티즌은 "서버가 딸리면 이벤트를 뿌리지를 말던가", "홈페이지까지는 접속했으나. 다른메뉴에서 다막힘 이거 할수있는건가?", "아예 홈페이지가 열리질않음.", "홈피서버 마비. 이벤트를 준비했음 미리 조치를취했어야지. 이정도도 예상 못했나?"라며 불만의 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탑승일 기준 3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김포-제주간, 부산-제주간 노선에 대해 편도당 9,900원의 특가항공권을 판매키로 했다. (사진출처: 에어부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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