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현빈 “실제 성격? ‘시가’의 주원보다 ‘만추’의 훈이가 더 비슷해”

2011-02-10 14: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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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사진 김지현 기자] 2월10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는 현빈, 탕웨이 주연의 영화 ‘만추’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이었지만 현장진행이 버거울 정도로 많은 언론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몰려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빈은 앞서 화제가 된바 있는 ‘시크릿가든’의 김주원과 영화 ‘만추’속의 훈이 중 누가 자신의 실제 성격과 비슷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주원보다는 훈이 쪽에 가깝다. 실제 나는 감정표현에 서툴러서 훈이처럼 가슴에 남아 있는 일들을 내색없이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곤 한다”고 말했다.

현빈의 말에 옆에서 듣던 탕웨이는 “현빈은 주원, 훈이 둘다 안닮았다. 말이 별로 없고 낯선 것을 싫어해서 영화속 훈이처럼 짧은 사랑에는 서툴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현빈과 탕웨이는 지금 얼마만큼 친해졌냐는 질문에 “지금 보시는 정도”라고 말하며 서로 악수를 해 간담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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