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아 기자] 아이리버가 PMP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스터디 플레이어로 진화한 PMP ‘P100 IPS’를 선보였다.
아이리버가 내놓은 신제품 P100 IPS은 차원이 다른 선명한 영상과 빠른 응답속도를 자랑한다. WVGA(480x800)급의 선명한 해상도는 물론 광시야각을 보장하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12.7cm(5인치) 최고급 IPS 패널을 적용한 것. 이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최적의 색감을 구현한 것으로 동영상을 주로 활용해 공부하는 학생들의 학습 능률 증진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P100 IPS는 EBS, 이투스, 강남구청 등 국내 유수의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완벽히 지원함과 동시에 학습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터넷 강의 중에 중요한 부분을 따로 스크랩하여 저장할 수 있으며, 동영상 재생 중 영어 자막의 모르는 단어를 드래그하면 사전 팝업창이 바로 표시되어 뜻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더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고성능 CPU와 NTFS 파일 시스템 적용으로 4GB 이상의 대용량 HD급 파일을 빠르고 원활하게 컨트롤할 수 있으며, HDMI 출력기능을 통해 TV에서 풀 H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PMP 제품에는 보기 힘든 5.1채널 DTS코덱을 공식 지원해 실감나는 음량효과를 제공하는 것 역시 큰 특징이다.
디자인 역시 심플하면서도 슬림한 라인으로 아이리버만의 디자인 감각을 살렸으며, 동급 제품 중 가장 얇은 두께(11.9mm)와 무게(194g)를 자랑한다. 특히 스크린부와 단차를 준 부분이 돋보이며, 그 부분에 알루미늄 고유의 색상과 재질을 그대로 적용해 시각적으로 더욱 얇아 보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 밖에도 와이파이를 통해 PC와 같은 풀브라우징 서비스가 가능하며, 인터넷 포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PMP 최초로 전자책 포맷인 ePub을 지원하고, 아이리버의 온라인 전자책 사이트인 북투와 연결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원하는 전자책 콘텐츠를 편리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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