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아이돌의 대세가 변하고 있다?”
[라이프팀] 최근 수많은 아이돌 중에서 일명 ‘여동생 아이돌’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여동생 아이돌’의 대표주자는 바로 아이유. 2008년에 데뷔한 93년생 솔로가수 아이유는 오빠와 삼촌 팬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얼마 전에는 3번째 미니앨범 ‘리얼’의 타이틀곡 ‘좋은 날’에서 일명 ‘3단 부스터 창법’을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오렌지 캬라멜’의 리지도 빼놓을 수 없다. 6월 ‘마법소녀’란 곡으로 오빠 팬들의 마음을 녹인 것은 물론 최근 발표한 ‘아잉♡’도 귀여운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이며 종횡무진하고 있다.
12일 ‘인기가요’에서 ‘점핑’으로 1위를 차지한 카라의 막내 강지영도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대세로 올라서는 중이다. 과거 니콜이나 구하라 등 다른 멤버에 비해 존재감이 약했지만 여동생처럼 친근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 여자 아이돌, 섹시에서 여동생까지
그러나 이런 노출 콘셉트가 사회적인 문제로 지적되자 최근에는 여자 아이돌 스스로도 자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기도 다소 사라지고 있어 하나의 대세로 자리 잡던 ‘여동생 아이돌’이 완벽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 여동생 아이돌의 인기비결은?
여동생 아이돌의 인기비결은 바로 친근함과 귀여움에 있다. 다소 현실성이 부족해 보이는 미인들만 즐비한 아이돌 중에서 왠지 모르게 정이 가고 지켜주고 싶은 그녀들에게 호감이 가는 것이다. 또한 여동생 아이돌의 팬들은 충성도가 높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오빠와 삼촌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여동생 외모’도 빼놓을 수 없다. 성형외과 전문의 김병건 원장(BK동양성형외과)은 “해당 아이돌의 얼굴을 살펴보면 귀여운 이미지의 대명사로 거론되는 ‘고양이 상’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어려 보이고 귀여운 이미지를 주는 통통한 볼 살도 공통적인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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