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팀] 구글-삼성 합작품 넥서스S가 드디어 출시된다.
12월6일(현지시간) 구글은 이날 새로운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를 바탕으로 한 새 스마트폰 넥서스S를 공개했다. 넥서스S는 진저브레드로 불리는 안드로이드 OS 2.3버전으로 구동된다.
구글은 넥서스S의 가격을 정확히 발표하지 않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가격은 529 달러며, T모바일에 2년 약정가입할 경우 199 달러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넥서스S는 통신업체의 SIM 카드를 바꿔 사용하는 범용(unlocked) 휴대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 기능으로 T모바일외에 AT&T를 비롯한 다양한 통신업체들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화면은 곡면처리된 4인치 슈퍼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가 장착됐다. 구글은 곡면처리된 화면이 직접적인 태양빛, 조명 등으로 인한 눈부심을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곡면유리와 관련해 넥서스S의 홍보물에 "이것은 미묘한(subtle) 차이다. 그러나 당신은 알게 될 것"이라고 적기도 했다.
구글은 또 이날부터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 2.3 개발툴인 '진저브레드 SDK/NDK'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저브레드는 안드로이드 OS 가운데 가장 빠르며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하고 NFC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사진출처: 구글 폰갤러리 넥서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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