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유이의 첫 주연 데뷔작 골프드라마 ‘버디버디’(극본 권인찬/연출 윤상호)의 MBC 편성이 무산됐다.
MBC는 당초 '역전의 여왕' 후속 드라마로 '버디버디' 편성을 논의했으나, 외주협상소위원회 회의에서 드라마 편성 안건이 통과되지 못했다.
한 관계자는 "'버디버디' 대신 '역전의 여왕' 후속으로 '짝패'가 유력하다"며 "현재 '역전의 여왕'도 연장을 추진 중이며 몇 회를 연장할 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MBC는 내년 1월께 방송 예정이던 사극 '짝패' 준비가 늦어짐에 따라 현재 방송중인 '역전의 여왕'과 '짝패' 사이에 촬영을 거의 마무리한 새 드라마 '버디버디'를 편성하는 방안을 고려해 왔다.
한편 국내 최초 골프 드라마를 목표로 야심차게 출발한 '버디버디'는 지난 6월 방송을 목표로 했지만 촬영이 지연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촬영은 100% 완료한 상태이며 후반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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