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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경-전남편' 진실공방, 이진우 전 매니저 가세 "시청자들 우롱하지 말라"

2010-11-22 13:07:54

[연예팀] 배우 이응경과 전 남편 최 씨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진우 전 매니저가 가세하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11월19일 이응경-이진우 부부는 ‘좋은아침’에 출연해 그간 힘들었던 삶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이응경은 “19살에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했다. 첫 남편이 직업이 없어 내가 돈을 벌어야 했다. 내 이름으로 사업을 해 빚까지 떠안고 이혼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밝혔다.

이에 11월20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 자신을 이진우 전 매니저라고 밝힌 정 씨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진우 전 매니저는 “2년간 이진우의 개인 매니저로 생활했으나 급여는 10원도 받지 못했으며 고소장을 접수하고 기자회견도 했지만 인기가 없어 그냥 묻혔다”며 “불륜 당시 매니저이니 진실을 알고 있다. 선량한 피해자라 운운하며 시청자를 조롱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정 씨는 이응경의 전 남편인 최 씨에게도 “방송에 못 나가는 저희가 게시판 밖에 더 하겠나. 억울한 심정 저는 안다”고 전했다.

방송 직후 이응경의 전 남편 최 씨도 ‘좋은아침’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이응경은 가면과 위선을 벗어야 한다. 불륜을 저지른 것은 이응경이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한편 해당 논란이 거세지자 SBS 측은 11월19일 방송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다.
(사진출처: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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