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보졸레누보 차별화 마케팅…‘식객 vs 신의 물방울’

2010-11-16 13: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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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국내에서 와인열풍을 이끌던 보졸레누보가 차별화된 마케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에 잘 알려진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과 일본 와인만화인 ‘신의 물방울’의 두 캐릭터가 보졸레누보로 한판 승부를 앞두는 콘셉트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LG상사 트윈와인의 보졸레누보 ‘랑데뷰’는 만화 식객으로 유명한 허영만 화백이 식객의 주인공을 레이블에 등장시켜 ‘겉절이 김치 같은 싱싱와인’으로 풀어냈다. 한국의 김치문화와 프랑스의 와인문화를 연결시켜 표현한 것이다.

또한 보졸레누보가 출시되는 11월은 집집마다 김치를 담그는 김장철, 햇와인 보졸레누보를 나누는 문화를 겉절이를 나누어 먹는 문화에 접목시켜 레이블에 담아냈다.

한편 ‘식객 누보’와 한판 승부를 벌일 보졸레누보가 또 있다. 금양인터내셔날이 출시한 알베르비쇼 보졸레누보, 한국에 와인열풍을 일으킨 만화 신의 물방울의 작가인 아기 다다시, 오키모토 슈가 2007년부터 매년 다른 일러스트로 레이블을 선보이고 있다.

두 작가는 와인애호가 답게 새로 출시되는 보졸레누보를 위해 일러스트를 새로 제작하는 수고를 감수하면서 보졸레누보 알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알베르비쇼 보졸레누보 2010년 버전의 레이블은 포도와 딸기 향기가 가득한 수풀에서 꽃의 여신이 수줍게 웃고 있는 디자인, 보졸레누보의 향미를 잘 묘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식객 보졸레누보’와 ‘신의 물방울 보졸레누보’는 모두 GS25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LG상사 트윈와인, 금양인터내셔날)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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