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中 궈징징 亞게임 출전 포기 ‘알몸투시 영상 찍은 범인 불안해’

2014-09-21 02:01:37
[스포츠팀] 중국 다이빙 스타 궈징징(29)이 끝내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궈징징은 학업(중국 인민대)에 집중하고 2년 뒤 열릴 2012 런던 올림픽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궈징징이 최근 논란으로 불거진 ‘알몸 투시 영상’으로 인해 큰 충격으로 받았고 이 같은 이유가 아시안게임 출전 포기의 직접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영상은 자국대회였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다이빙 선수단 내부인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0월 인터넷에는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궈징징을 비롯한 동료 다이빙 선수들을 찍은 ´알몸 투시 동영상´이 홍콩뿐 아니라 일본의 인터넷에까지 급속히 확산돼 파문이 인 바 있다.

한편 궈징징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등에서 금메달 4개를 거머쥔 중국 다이빙의 대표선수로 영화배우 뺨치는 외모와 늘씬한 몸매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홍콩스포츠대표단 단장이자 홍콩의 재벌 3세 훠치강과 약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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