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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세' 꽃님이, 김소원으로 개명! "대기업 입사 엄친딸" 뜨거운 반응

2014-09-20 22:13:38
[연예팀] 지난 2002년 MBC 예능 프로그램 '목표달성 토요일'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이화여대생 김꽃님(29)이 김소원으로 개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소원은 2005년 4월 자신의 팬카페에 싸이월드 미니홈피 주소를 공개하며 “81년생 김소원으로 찾아보면 검색될 것”이라고 전하며 자신의 개명 소식을 전했다.

김소원은 방송 출연 후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이름을 개명하고 평범한 사람으로 남길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원은 한 때 연예계 진출 루머가 불거지기도 했으나 자신의 대학 전공인 화학을 살려 대기업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꽃님 개명이 검색어에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아, 나 초등학교 때 보던 애정만세 그립네요”, “김꽃님 진짜 이름 오랜만에 듣는다~”, “대기업 입사했다던데 아직 엄친딸이네요! 부러워라”, “꽃님 소원 이름 너무 예쁘다”라는 등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원은 '애정만세' 코너에 출연, 김동완·성시경·이성진·이지훈 등 남자 인기가수들의 구애를 장장 6개월이나 받으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후 일반인 스타의 대명사로 자리 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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