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강동원·원빈 이어 ‘송승헌’도 망언?… “나는 잘생기지 않았다”

2010-11-09 10: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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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배우 송승헌이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11월7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 출연한 송승헌은 “본인이 잘 생긴 것을 아느냐”는 질문에 “나는 잘생기지 않았다. 별로 잘생겼는지 모르겠다”며 겸손하게 한발 물러났다. 그러나 곧 이어 “하지만 주위에서 잘생겼다고 한다”고 말해 ‘망언 스타’로 등극했다.

망언스타란 자신을 지나치게 겸손한 발언을 하는 스타들을 일컫는 신조어로, 강동원과 원빈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 송승헌은 “여자로 태어난다면 자신과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에도 “나는 나를 잘 알기 때문에 내가 여자로 태어난다면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며 “고집이 세고 다혈질인 전형적인 B형 남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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