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일 방송된 Y-STAR '스타뉴스'에서는 임태경의 이혼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심경 고백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어떤 부부라도 이혼 할 때는 둘만의 사연이 있을 것”이라며 이혼 사유에 대해 확실한 대답은 피했다.
이어 "그녀(박소연)가 원하는 소망을 꼭 이뤄가길 바랄 뿐이고, 나 역시 팬들에게 실망주지 않도록 더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앞으로 각오를 전했다.
한편 임태경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동료 배우였던 박소연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해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하지만 결국 2010년 봄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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