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인터파크도서, 아이패드용 '비스킷' 어플 출시

2010-11-01 21:46:21

[이현아 기자] 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은 전자책 서비스인 ‘비스킷(biscuit)’을 아이폰(iPhone)에 이어 아이패드(iPad)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4월 전자책 전용 단말기인 비스킷(biscuit)을 시판한 이후, 아이폰으로도 전자책을 구매하고 읽을 수 있도록 아이폰용 앱을 출시했고 아이패드용 앱까지 출시하면서 9.7인치의 큰 화면으로도 eBook을 볼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웹-비스킷 전용단말기-아이폰 연동 서비스가 아이패드로까지 확대되면서 한번 구입하거나 무료로 다운받은 eBook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인터파크도서에서 제공하고 있는 약 6만여 종의 국내외 유명 eBook 콘텐츠를 아이패드에서도 읽을 수 있으며, 그 중 6,500여 권의 국내도서와 2만7천여 권의 해외도서는 무료로 볼 수도 있다.

아이패드용 비스킷 앱은 기존 아이폰용 앱과 동일하게 3가지 방식의 책장 테마화면을 선택할 수 있으며 목차보기, 북마크, 뷰어 가로보기, 폰트 크기/스타일 변경 등 책을 읽기에 편리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인터파크도서는 아이패드용 앱을 다운로드 받는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eBook 콘텐츠를 증정한다. 세계적으로 창의성 분야의 권위자로 통하는 다고 아키라 작가의 ‘심리학 콘서트 1’과 자기계발과 인간경영 분야에서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겼던 데일 카네기 작가의 ‘데일 카네기 1% 성공습관’ 등 총 2권을 앱의 첫 화면인 ‘내 서재(Library)’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 이강윤 본부장은 “모바일이나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점점 대중화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환경 역시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며, 그런 차원에서 이번 아이패드용 비스킷 앱은 다양한 독서 방식을 가진 독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 이라며 “조만간 안드로이드 OS사용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까지 출시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독자들이 전자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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