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허각 첫 데뷔 곡 '언제나' 표절의혹, 대중적 VS 표절?

2010-10-24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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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희 기자] ‘슈퍼스타K 2' 황태자가 된 우승자 허 각의 ’언제나‘ 노래가 표절의혹에 휩싸였다.

‘작곡계의 블루칩’ 조영수 작곡가가 우승자 허 각에게 선사한 ‘언제나’ 노래가 본격적으로 음악 무대에 서기도 전에 표절 논란에 휩싸여 네티즌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노래 ‘언제나’가 허각의 첫 데뷔곡이 될 기쁨도 잠시, 조영수 작곡가의 '언제나'를 들은 다수의 음악 팬들 사이에서는 '언제나'가 디셈버의 '별이 될께'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논란이 되는 부분은 디셈버의 '별이 될께' 중 '언제나 하늘 높은 곳에서 비춰주는 별이 될께'라는 노랫말이 들어가는 후렴부분이다.

의혹을 처음 제기한 네티즌은 "왠지 모르게 '언제나'를 듣자마자 같이 있던 많은 사람들이 거의 동시에 디셈버 '별이 될께'를 떠올렸다"며 "멜로디는 물론 가사까지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어어 이 네티즌은 "노래 마지막 부분은 '언제나' 가사를 디셈버의 '별이 될께'에 넣어도 노래가 불러질 정도"라고 지적했다.

또한 "허각의 팬으로서, 음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허각의 가수 인생에 '슈퍼스타K' 우승자라는 꼬리표보다 더 큰 치명타가 될 수 있는 일이기에 다른 네티즌들의 의견을 구한다"며 두 노래를 비교하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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