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희 기자] 배우 이세창이 과거 여자친구의 부모님 반대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들 공개했다.
10월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 버스데이’에 출연한 이세창은 “총각 시절 여자친구에게 배신당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가 ‘오빠 결혼은 현실이잖아’라고 말했다”라며 “그 분은 사랑보다 현실을 택했었다”라고 웃지 못할 옛 연인 사연을 전했다.
여자친구가 잊혀 질 무렵 이세창은 “혼자 영화를 보러 간 영화관 안에서 뚱뚱하고 못 생긴 남자와 함께 다정하게 있는 여친을 보고 깨끗하게 정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세창을 비롯해 그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팝칼럼니스트 김태훈, 개그맨 김태현이 방송을 함께해 시청자들의 엔돌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사진출처: KBS '해피 버스데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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