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포토] 할 '연기파 배우 우상전의 인자한 미소~'

2010-10-01 18: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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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현 기자] 본격 불교영화 '할'의 언론시사회가 1일 오후 CGV 왕십리에서 진행됐다.

영화 '할'은 삶에 회의를 품고 출가한 청년 우천(조용주 분)과 큰스님 청송(우상전 분)이 일명 '부처수업'이라는 1박2일의 화두여행을 통해 서로 문답하며 깨달음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일종의 멘탈 로드무비다.

중견 CF 감독 윤용진의 첫 영화 데뷔작이기도한 이 작품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수려한 경관과 산천을 담아낸 감각적인 미장센과 섬세하게 담은 자연의 소리로 현대인들의 마음 또한 정화하고자 한다.

불교와 기독교/천주교의 교리를 접목시켜 영혼, 실존, 방황, 출가, 해탈 등에 관한 불교적 화두를 유려한 영상과 해학으로 풀어낸 영화 '할'은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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