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최고의 배우 줄리안 무어가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연애와 결혼생활을 저울질하고 있어 화제다. 그것도 두 남자 사이에서가 아닌 한 여자와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묘하고도 특별한 삼각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영화 ‘에브리바디 올라잇’에서 줄리안 무어가 부부인 아네트 베닝과 아이들의 유전자적 아빠인 마크 러팔로를 사이에 두고 묘하지만 유쾌하고 야릇한 삼각관계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
첫 눈에 반한 아네트 베닝과 10년이 넘은 부부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줄리안 무어.
영화 ‘에브리바디 올라잇’의 삼각관계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유쾌하고 즐거운 삼각관계로 그려진다. 더 이상 금기의 소재가 아닌 동성애, 정자 아빠 등 파격적일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은 세 사람의 현실적인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 큰 공감으로 다가올 수 있게 묘사되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을 위해 무려 5년을 기다리면서 캐스팅 디렉터를 자청한 줄리안 무어, 진짜 자신의 삶 속에서 느껴왔던 에피소드를 제공하며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낸 아네트 베닝, 그리고 ‘눈먼자들의 도시’부터 함께 한 줄리안 무어에 대한 무한 믿음으로 시나리오를 보지도 않고 작품에 합류한 마크 러팔로까지. 그들의 진심과 애정이 담긴 연기가 영화로 표현되며 관객들의 마음속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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