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아 기자] 아이리버(대표 이재우)가 터치스크린 및 와이파이 탑재로 디자인, 기능,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더욱 스마트해진 전자책 ‘커버스토리’를 출시했다.
8월16일 아이리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커버스토리’는 2009년 출시되어 큰 관심을 받았던 전자책 ‘스토리’의 후속 제품이다.

화이트(베이직 모델), 블루실버(Wi-Fi 모델) 컬러는 기본 모델에 적용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별도 구매가 가능한 5가지 컬러(라임그린, 핫핑크, 베이지, 베이비핑크, 티탄) 커버를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커버스토리의 와이파이 버전에서는 아이리버의 전자책 서점인 ‘book2’와 조선일보의 텍스토어에 직접 접속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자책 콘텐츠를 온라인 상태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매일 업데이트 되는 각종 일간지, 경제지 등도 편리하게 구독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전자책 최초로 e메일 기능을 지원해 와이파이를 통해 자유롭게 이메일을 확인, 발송 할 수 있으며 스크랩한 콘텐츠 내용 및 신문 기사를 첨부하여 전송 가능하다.
커버스토리는 기본적인 기능 면에서도 기존 전자책 제품들에 비해 크게 업그레이드되었다. 손과 스타일러스 펜으로 모두 조작 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을 채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증대 했으며 한 손 조작이 가능한 페이지 키와 G 센서를 이용한 자동화면 전환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오른손, 왼손 사용자 구분 없이 자유로운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아이리버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페이지 전환을 더욱 빠르고 부드럽게 구현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쿼티 자판을 탑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크기는 더욱 작아지고 무게 역시 233그램으로 가벼워, 오랜 시간 들고 독서해도 손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커버스토리는 UI(사용자 인터페이스)에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세심한 배려를 쏟았다. 메모 기능을 위해 전용 메모솔루션을 개발하여 종이에 쓰는 듯한 부드러운 필기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책의 중요한 구절이나 그림 등을 별도로 저장하여 보관할 수 있고 특히 국어사전과 영한사전도 기본으로 탑재돼 독서 중 해당 영역을 롱터치(Long-Touch)하면 모르는 단어의 뜻을 확인 할 수 있다.
커버스토리는 8월 초 이미 중국 시장에 출시되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리버의 중국 전자책 시장 점유율은 최근 아이리버가 최근 약 4만 여권의 콘텐츠를 보유한 중국의 선두 전자책 콘텐츠 기업인 Chineseall.com과 콘텐츠 제휴 계약을 맺으면서 증가세에 있다.
유럽시장의 경우, 아이리버는 8월7일 영국 최대 서점 체인인 WH Smith에 독점적으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구축하고 스토리의 와이파이 버전을 출시하였으며, 9월 개최되는 독일 가전 전시회 (2010 IFA)에서 커버스토리를 선보인 후 글로벌 전자책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된 아이리버 ‘커버스토리’는 베이직 버전이 259,000원, 와이파이 버전이 289,000원이다. (사진제공: 아이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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