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대한민국 1세대 비보이 크루 ‘T.I.P’ 가 논버벌(non-verbal : 비언어)뮤지컬 ‘잭팟’ 시즌 2에 참여, 화제가 되고 있다.
황대균이 이끄는 ‘T.I.P’는 독일, 영국, 미국, 일본 등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 속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영화, 방송, 세계적 뮤지션의 내한공연 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들의 뮤지컬 무대가 더위를 잊을 만큼 강렬하다.
항상 앞서나가고 없는 것을 창조해내며 비보이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TIP는 크게 세가지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첫 번째,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 1세대 비보이팀으로서 춤을 춰왔고 지금도 춤을 추고 내일도 춤을 출 것이라고 말한다.
두 번째, 잘할 수 있는 일을 한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팀으로 각종 세계대외원정을 통해 한국을 빛내고 있다.
1999년 ‘WORLD HIPHOP FESTIVAL’에 한국 대표 출전을 시작으로 2001년에는 독일에서 열린 ‘BATTLE OF THE YEAR’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을 한다. 이어 2002년 영국 ‘UK WORLD BBOY CHAMPIONSHIP’에서 우승을 차지, 2003년 프랑스 ‘BBOY WORLD CUP’과 2005년 스웨덴 ‘SUPER JAM & TIME TO BATTLE’에서 연이은 우승을 거둔 바 있다.
2006년에는 ‘T.I.P’ 첫 주연의 다큐멘터리 영화 ‘비브레이커스’를 시작으로 2007년, 중국과 홍콩에서 상영된 주성치의 제작 영화 ‘점프’에 출연하였다. 2008년에는 이들의 첫 할리우드 영화인 ‘춤추는 닌자 전설’ 에서 안무 감독 및 주연배우 트레이닝과 조연 출연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SBS드라마 ‘공부의 신’에서는 안무 감독과 출연 및 대역으로 활동을 한 바 있다.
그리고 2010년 여름, 십년이 넘게 쌓아온 다양한 예술 감각과 무대경험을 살려 이번엔 뮤지컬 ‘잭팟’으로 자신들의 끼와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T.I.P'. 과연 그들의 끝은 어디일지 자못 기대가 된다. (사진제공 : GMB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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