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혜원 기자] 지난해 안방극장을 주름 잡았던 KBS 드라마 ‘아이리스’가 그래픽 노블로 돌아왔다.
아이리스 그래픽 노블은 미디어통에 티저 이미지가 첫 공개되며 곧 국내연재와 일본에서의 출판도 앞두고 있다.
아이리스 그래픽 노블은 신분을 숨긴 채 식당에서 주방보조로 일하던 현준이 거대 조직폭력배를 처단한 검사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자신이 죽지 않으면 연인 승희가 죽어야 하는 운명에 맞서 싸워나가는 내용이다.
㈜크릭앤리버코리아와 ㈜태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투자 제작한 이번 그래픽 노블은 기존 스토리와는 다른 배경과 설정으로 더욱 보강되어 새로운 액션을 선보인다.
드라마에서처럼 현준과 승희의 슬픈 사랑의 인연은 이어가고 그 외에 아주 새로운 소재와 아이템이 더해져 다양한 연령층의 팬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헌, 김태희의 실제 모습과 흡사한 캐릭터부터 드라마에서는 표현할 수 없었던 그래픽 노블만의 매력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크릭앤리버코리아의 박재홍 대표는 “유럽이나 영미권 에서는 시작된 그래픽 노블은 주로 기존 작품을 영화나 드라마 화하는 경우가 많으나, 드라마가 그래픽 노블로 제작된 경우는 국내 최초이다. 이미 드라마로 알려진 만큼 출간 전부터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라며 이번 작품에 큰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드라마 ‘아이리스’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으로까지 진출해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조만간 공중파를 통해 아이리스 스핀오프작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미디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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