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8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아저씨’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원빈은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홀로 살아가는 전직 특수 요원 태식역을 맡아 자신을 아저씨라 부르는 옆집소녀 ‘소미’(김새론 분)를 범죄조직의 위협에서 지켜준다는 내용.
이어 그는 영화의 액션연기에 대해 “이번 영화에서 와이어 액션 연기를 처음해 봤다”며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빈은 제작보고회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의상을 입고 나와 화제가 되었다.
원빈이 입은 이 의상은 2010년 가을/겨울 버버리 프로섬 컬렉션으로, 어깨에 장식 된 버버리 골드 버튼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컨셉 중 하나인 ‘밀리터리’가 잘 반영 된 룩으로써, 심플한 골드 버튼 장식의 니트에 스키니 팬츠 그리고 레더 소재의 밀리터리 부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 정준영 기자 rem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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