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이 실외에서 '아바타 데이트'를 가졌다.
4일 방송된 '뜨거운 형제들'은 그동안 카페와 식당 등 실내에서 가졌던 아바타 소개팅을 탈피, 동물원과 도예체험관에서 아바타 데이트를 즐겼다.
박명수의 아바타 탁재훈, 싸이먼디의 아바타 노유민은 동물원에서 데이트녀 길하라(22)와 2대1 데이트를 가졌다. 탁재훈은 장난감 강아지를 선물하는 재치를 발휘했으며 노유민은 길하라와 한 동네에 살았던 공통점으로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잠시 아바타 접속을 끊고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주인들의 화를 사기도 했다. 한편 '뜨거운 형제들' 중에서 박휘순을 가장 좋아한다고 뽑은 길하라는 최종선택에서 박명수-탁재훈 콤비를 선택했다.
한편 한상진의 아바타 박휘순과 김구라의 아바타 이기광은 도예체험관에서 김단비(23)와 데이트를 가졌다. 김구라에 완전 빙의된 '물오른 아바타' 이기광은 진흙으로 머리를 빗어 넘긴 올백머리로 독설을 내뱉으며 김구라와 찰떡 궁합을 과시했다. 반면 박휘순은 진흙 범벅이 된 얼굴로 "단비씨 사랑해요"를 외치며 웃음을 자아내 최종 선택을 받는데 성공했다.
데이트녀 길하라는 박명수-탁재훈을 선택한 이유로 "(장난감) 강아지가 큰 역할을 했다.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주셔서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으며 김단비는 "기광 씨가 열심히 하셨지만 제가 한상진 씨를 너무 좋아한다. 아바타 박휘순 씨가 차 문도 열어주시고 매너가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주에는 아바타 조종사 선발대회 3, 4 라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출처 MBC '뜨거운 형제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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