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밤 열리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16강 토너먼트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 거리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23일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대결을 마치고 3일간의 휴식 후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베이 경기장에서 8강 진출이 걸린 경기에 나선다.
반면 상대팀 우루과이는 전통적인 유니폼 조합인 하늘색 상의와 검정색 하의, 검정색 양말을 착용한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6월23일 새벽에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 이어 두 번째로 흰색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오르게 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사진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