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가창력의 디바’ 알리(ALi), 첫 단독 콘서트 포문 열다.

2010-06-16 22: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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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의 디바’ 알리(ALi)가 라이브 무대의 정수를 선보이며, 첫 단독 콘서트의 포문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알리(ALi)는 지난 15일 오후 8시, 대학로에 위치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 2010 라이브열전-알리의 ‘알립니다’ 에서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 보이스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알리(ALi)는 데뷔 앨범 ‘After The Love Has Gone’ 에 삽입된 ‘365일’, ‘첫인사’, ‘크레이지 나이트(Crazy Night)’, ‘뱀파이어(Vempire)’ 등 자신의 노래를 비롯 메리 제이 블라이지(Mary J. Blige)의 ‘비 위드아웃 유(Be Without You)’를 비롯해 앨리샤 키스(Alicia Keys)의 ‘폴인(Fallin)’ 등 팝송을 불렀다.

이어 선배가수 인순이의 ‘또’, 이적의 ‘사랑은 어디로’, 그룹 다섯손가락의 ‘수요일의 빨간 장미를’ 을 리메이크한 팝송 ‘세이 유 러브 미(Say You Love Me)’, 리쌍의 ‘발레리노’, ‘내가 웃는게 아니야’ 등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노래와 신인답지 않은 세련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300여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관객들의 뜨거운 앵콜 요청에 최근 발표한 신곡 ‘Hey Mr.’와 다이아나 로스(Diana Ross)와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 등이 부른 ‘에인 노 마운틴 하이 이너프(Ain't No Mountain High Enough)’로 화답하며, 설레었던 첫 공연의 막을 내렸다.

공연직후 알리(ALi)는 “첫 공연이라 많이 긴장되기도 했지만, 무대에서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빨리 지나간 것 같다”고 밝히며 “나를 사랑해주시고 내 노래를 들어주시며, 환호해주신 관객 분들과의 시간이 너무 행복했고 남아있는 공연이 너무 기대된다.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한편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2010 라이브열전 - 알리의 ‘알립니다’는 알리(ALi) 외에도, ‘컬투’, ‘바비 킴’, ‘화요비’ 등 화려한 게스트를 자랑하는 선배가수들의 지원사격도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 예당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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