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자신의 뮤지컬 데뷔작 '궁'의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라고 귀뜸했다.
6월16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뮤지컬 '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노윤호가 황태자 '이신'역에 뮤지컬배우 김동호, 런 등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돼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지컬 '궁'은 '한류종합선물세트'라고 불릴 만큼 한국 전통안무와 비보이 댄스 등을 접목시킨 퓨전 뮤지컬로 탄생할 전망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퓨전뮤지컬이라고 들었는데 그러면 랩도 하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유노윤호는 "아직 구체적인 것까지는 알지 못하지만 시놉시스를 읽어봤는데 우리나라 전통춤과 현대적인 댄스들이 조화를 이룰 것 같다. 이후에 랩적인 부분이 됐든지 춤이 됐든지 관객들에게 기분좋게 다가가려고 연구중이다"라고 말하며 "경력상으로 제일 막내인데 선배들이 잘 챙겨주신다. 무엇보다 작품의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배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서 회장을 찾은 많은 해외팬들에게 유노윤호는 "해외팬여러분들이 궁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뮤지컬 도전은 처음이라 부담감도 있지만 왠지 즐거운 나날이 될 것 같아 기대를 하고 있다"며 "만화와 드라마도 재미있었지만 조금 더 다른색깔로 다가갈테니 기대해달라"는 당부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사진 김지현 기자 addio3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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