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송창의, ‘처음 불러보는 엄마’로 울리고 ‘누드 꽈당’ 으로 웃기고…

2010-06-07 10:51:45
기사 이미지
배우 송창의가 한날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다. 6월6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24회분에서 송창의는 시청자들에게 ‘처음 불러보는 엄마’로 폭풍감동을 전한데 이어, 엔딩신의 ‘누드 꽈당’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극중 태섭(송창의)이 새어머니 민재(김해숙)에게 눈물을 흘리며 처음으로 ‘엄마’라 부르는 장면이 방송됐다. 가족들에게 커밍아웃을 한 이후 막내 삼촌 병걸(윤다훈)과 처음으로 아침식사 자리에서 마주한 태섭은 “더러운 놈”이란 말을 듣는다. 이에 분노한 아버지 병태(김영철)는 병걸을 끌고 나가고 민재는 “미안하다”며 태섭을 달랜다.

그는 “작은 삼촌 안티 한 사람, 김연아한테도 안티가 있다는데요”라며 오히려 민재를 위로하고, 이내 “죄송해요, 엄마. 죽는 날까지 죄송해요, 엄마”라며 그녀를 가슴 깊이 끌어안는다. 새어머니를 맞이한 뒤 줄곧 거리를 뒀던 태섭이 처음으로 민재를 ‘엄마’라 부르며 가슴 깊이 쌓인 고마움과 애정을 표현하는 순간이었다.

연인 경수(이상우)를 만난 태섭은 오전에 있던 소동을 설명하며 “어머니 올라오셔서 같이 울고, 나는 생전처음으로 엄마 소리가 튀어나왔다. 어머니도 나도 같이 놀랬다”며 당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머리뿐 아니라 가슴으로 새어머니를 진심으로 ‘엄마’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을 폭풍감동으로 몰아넣은 송창의는 이날 ‘꽈당 엔딩신’의 주인공으로 당첨되면서 ‘빵’터지는 웃음을 유발했다. 샤워를 하던 중 경수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으려다 비눗물에 미끄러진 것. 평소 청순하고 단정한 이미지로 일관해온 훈남 태섭이 올누드 상태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그 재미는 배가됐다.

이와 같은 ‘꽈당 엔딩신’은 매회 극중 인물들이 돌아가며 넘어지면서 방송분이 마무리되는 것으로, “예기치 않게 넘어지는 게 인생”이라는 메시지를 담기 위한 김수현 작가의 극적 장치. 시청자들로 하여금 다음 회에는 누가 어떤 상황에서 넘어질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해오기도 했다.

한편 시청자들의 감동적인 호평과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인생은 아름다워’는 이날 방송분 역시 20.3%(TNmS, 전국시청률)를 기록, 왕좌를 고수했다. (사진출처: KBS '인생은 아름다워'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 유노윤호, 황태자 된다! 뮤지컬 '궁' 전격 캐스팅
▶ 정우성, 영화 '검우강호'로 베니스 영화제 진출
▶ 애프터스쿨 정아, 뮤지컬 진출 '제2의 옥주현 될까?'
▶ '베일 벗은' 숙희, 마르코-이희진 19금 뮤직비디오 공개
▶[이벤트] 올 여름 뱃살에 비키니 포기? 다이어트 속옷 드려요~
▶ [이벤트] 남자를 유혹하는 '랑방 잔느' 테스터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