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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스타' 하인스 워드, 어머니 위해 3년간 지은 대저택 공개

김선영 기자
2010-05-23 15: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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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스 워드 신드롬'이 또 한 번 강하게 불 전망이다.

한국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온갖 역경을 딛고 2006년 미국 프로풋볼(NFL) 슈퍼볼에서 아시아계 선수로는 처음으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하인스 워드. 이후 '워드 열풍'의 주인공이 된 슈퍼볼 스타 하인스 워드의 스토리가 5월25일 KBS 2TV 여유만만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1998년 KBS 1TV 'KBS 스페셜'을 통해 방송된 이후 12년 만에 다시 찾은 하인스 워드는 한국 방송으로는 최초로 하인스 워드가 어머니를 위해 손수 마련한 야외 수영장까지 있는 1000평대 저택을 전격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느 미국식 집과 달리 한국식으로 신발을 벗고 실내로 들어가는가 하면 다리가 불편하신 어머니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구비해 놓은 하인스 워드의 어머니에 대한 배려심을 그린다. 또한 떡볶이를 좋아해 냉장고에 한국 고추장까지 구비를 해놓기도 하는 등 집안 곳곳에 가득한 그의 ‘한국사랑’도 소개한다.

이어 주한미군 아버지와 클럽 가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가 1달러가 없어 거리를 전전했던 눈물 나는 미국 정착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어머니 김영희 씨의 눈물겨운 희생으로 워드가 자랑스러운 미국 스포츠 스타로 키워지기까지의 과정도 영상과 함께 담는다.

한편 1998년 당시 'KBS 스페셜'은 하인스 워드가 한국인 어머니의 희생으로 풋볼에 매진하고 스타로 떠오르게 된 사연을 다뤄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사진제공: KBS 2TV '여유만만')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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