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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어' 진이한, 로맨틱 촛불 프러포즈 예고에 女心 흔들

김선영 기자
2010-05-14 17: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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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꼬맹이, 영원히 너만 사랑할게!”

‘로맨틱 가이’ 배우 진이한이 ‘하트 촛불’ 프러포즈가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5월1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 날’은 완벽남 장대한 역으로 열연 중인 진이한이 극중 연인 오복(김소은 분)에게 감동적인 청혼을 예고하며 마무리됐다.

대한은 동생 민국(이현진)의 도움으로 프러포즈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련한다. “형이 많이 취했다”는 민국의 연락을 받고 공원으로 달려간 오복이 대한이 마련한 하트모양의 촛불과 풍선 등을 발견한다.

놀란 오복에게 멋지게 차려입은 민국이 나타나 장미꽃다발을 주며 “평생 장대한만 바라볼 자신있어?”라고 묻고 오복이 ‘네’라고 답하자 화려하게 폭죽이 터지며 이를 행복하게 바라보는 오복의 모습이 그려졌다.

5월14일 방송분에서는 대한의 깜짝 프러포즈가 이어질 전망이다. “짱아찌가 꼬맹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된 영상 프러포즈는 “너를 영원히 사랑할게”라는 감동적인 청혼의 메시지를 담겨 있다.

그동안 대한-오복 커플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그럴 때마다 서로를 위로하며 맘을 다잡았다. 5월13일 방송분에서도 출생의 비밀을 알게돼 방황하던 대한이 오복의 위로로 맘을 다잡았다.

대한과 오복의 사랑을 지켜봐왔던 시청자들은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그동안 수많은 고비가 있었는데, 이를 잘 헤쳐 나가며 사랑을 키워온 대한과 오복이 결혼까지 골인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대한-오복 커플을 응원했다.

진이한의 소속사 측은 “진이한이 최근 사랑에 빠진 로맨틱 가이로 변신하면서 특히 여성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하면서 “진이한이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했지만 앞으로 또다시 어떤 장애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사랑을 지켜나가면서 진정한 남자로 성숙해가는 과정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사진출처: KBS 1TV '바람불어 좋은날'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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