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포르쉐 911 GT2 RS’가 8월25일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포르쉐 911 GT2 RS’는 포르쉐 911모델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강력한 드라이빙 능력을 보여준다. 기존의 911 GT2에 비해 출력이 최대 90마력 증가한 반면, 중량은 70 킬로그램 감소됐다. 이에 따라 중량 대비 출력비가 마력 당 21 킬로그램으로 같은 세그먼트의 스포츠카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어 911 GT2 RS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325/30 ZR 19규격의 스포츠 타이어는 엔진의 성능을 향상시켜준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5초 만에 도달하며, 시속 200Km까지는 9.8초, 시속 300Km까지도 불과 28.9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330Km다.
포르쉐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PCCB(Porche Ceramic Composite Brakes)는 강력한 주행 능력만큼 강한 정지력을 구사한다. 스포츠 RS 셋업 스프링, PASM(포르쉐 어뎁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안티-롤바, 다이내믹 엔진 마운트 그리고 PS(포르쉐 스테빌러티 매니지먼트)까지 갖춰 민첩하고 정확한 코너 주행을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을 동시에 자랑한다. 뉴 911 GT2 RS는 매끈한 검정색 표면에 CFR(Carbon-Fibre-Reinforced) 소재를 과감하게 적용, 레이싱카에 적용되는 센트럴 락킹 방식의 더 넓어진 알로이 휠 등이 적용됐다.

인테리어 역시 섬세하게 디자인됐다. 버킷 시트는 카본으로 마감 처리됐으며, 특색 있는 도어 오프닝 스트랩이 장착된 도어 패널도 경량화에 성공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인테리어 컬러는 검정색으로 시트 중간 섹션이나 천장 그리고 핸들 림 컬러와 매력적인 컬러 대비를 이룬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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