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이 음원 삭제 사고의 아픔을 딛고 솔로 앨범 발매일을 확정했다.
5월3일 발매할 예정이었던 이석훈의 첫 솔로 앨범은 앨범 마무리 작업을 앞둔 상태에서 마스터링(녹음분을 CD로 가공하기 전에 음질을 완성하는 작업) 하기 전 음원이 담겨져 있던 하드에 알 수 없는 오류가 생겨 전 곡이 모두 삭제되는 사고를 겪었다.
이석훈 소속사측은 “5월 둘째주와 셋째주는 일본 도쿄과 고베에서 SG워너비 콘서트를 진행하여 스케줄을 전혀 잡을 수가 없기 때문에 5월 첫째주 안에 빠듯하게 재녹음 작업을 완료 했다” 며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대응책을 세워 놓아 마음 놓고 편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 마스터링만 남겨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석훈은 “앨범이 뜻하지 않은 사고로 미뤄져 심난하기도 했지만, 녹음했던 곡들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조금씩 있어 재녹음할 때 보완할 수 있어 좋았다. 액땜 한 것으로 생각하니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 5월24일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24일 발매에 맞춰 공개될 이석훈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은 선 공개된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와 전혀 다른 느낌이라는 후문. 이에 많은 팬들은 이석훈에게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며 첫 솔로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에 충만해 있다.
한편 이석훈은 정식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개한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전하는 달콤한 미디엄 템포곡으로 20,30대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정규 미니앨범으로까지 이어져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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