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전영록씨의 어머니인 원로가수 백설희(본명 김희숙)씨가 83세의 나이로 5일 오전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해 고혈압에 따른 합병증으로 경기도 분당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05년 별세한 황해씨와의 사이에 배우 겸 가수 전영록 등 4남1녀를 뒀으며 전영록의 딸인 보람도 그룹 티아라로 활동해 3대째 연예인 집안의 명맥을 이어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며 발인은 7일,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삼성공원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지현 기자 addio32@bn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