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은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어떤 스타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로맨틱해 보이거나 강렬해 보이는 등 이미지가 크게 달라지는 것.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한 최 다니엘은 부드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성덕 팀장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스타일에 펌이 들어가 부드러우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고 할 수 있다. 굵은 모발의 경우에는 코튼펌을 하면 최 다니엘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곱슬기가 있는 모발은 볼륨컬 매직을 추천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펌이 아닌 스타일링으로 연출한다면 아이롱으로 웨이브를 만든 뒤 스프레이를 이용해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미소년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강동원의 헤어스타일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게 해준다. 순수하게 보이고 싶거나 심플하고 가벼운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강동원의 헤어스타일을 추천한다.
성덕 팀장은 "강동원의 헤어스타일은 모발의 양을 줄여 가벼워 보이게 하고 볼륨감을 살리기 위해 볼륨펌을 해주는 것이 포인트다. 스타일링을 한 후 왁스만을 이용한다면 숱이 적어 보이는 단점이 있으므로 스프레이를 이용해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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