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지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화제의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가 국내 첫 공개됐다.
바로 4월2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언론시사가 열린 것. 3월26일(현지시간) 북미 지역 개봉한 이 영화는 첫 주 곧바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다 개봉 5주차인 4월 넷째주 주말 또 다시 정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족과 드래곤들의 전쟁이 끊이지 않는 상상의 공간 버크섬을 배경으로 드래곤 사냥에 소질이 없는 사고뭉치 소년 히컵이 부상당한 드래곤 투슬리스를 만나게 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렸다.
이 영화는 슈렉' '쿵푸팬더' 등을 제작한 드림웍스의 '드래곤 길들이기'는 '릴로 & 스티치'의 딘 데블로이스 감독과 크리스 샌더스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림웍스의 핵심 기술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해 영화의 퀄리티를 책임졌다.
특히 인트루(Intru) 3D 기술을 도입한 영상은 한층 섬세한 표현과 부드러운 입체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아바타'에서 주인공들이 토루크 막토를 타고 날아다니던 장면을 연상시키는 드래곤 비행 장면은 놀이기구를 탄 듯한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3D 영상과 함께 환상적인 영상을 만들어냈다.
어린이 관객부터 성인 관객을 타깃으로 한 만큼 내러티브 자체는 무척 단순하며 관습적이고 익숙하다. 그러나 '아바타'와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연상시키는 자연친화적인 메시지는 가족 관객에게 안성맞춤이라 할 만하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5월 20일 국내 팬들과 만난다.
(사진출처: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포스터)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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