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격적인 조건인 ‘0원 개봉’을 선언한 영화 ‘섹스볼란티어(감독:조경덕)’를 IPTV에서도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섹스볼란티어’의 제작사 아침해놀이는 “140원짜리 꼬리표를 거부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국내에서의 모든 수익을 포기한 채 무료 상영을 선언해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후 하루도 채 안 돼, IPTV 업체들에서도 ‘섹스볼란티어’의 공익적 취지에 동참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제작사측이 지정한 웹사이트 곰TV, 맥스무비, 벅스뮤직, 유씨네 4곳 외에도 IPTV로까지 온라인 상영관이 확장됐다.
영화 ‘섹스볼란티어’는 22일 개봉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heej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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