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포토] 서울시 극단 창작 연극 '7인의 기억, 순우 삼촌' 프레스콜

2010-04-08 15: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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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 M 씨어터에서 서울시 극단이 선보이는 두 연극 '7인의 기억'과 '순우 삼촌'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먼저 무대에 올라갈 첫 작품 '7인의 기억'은 1972년 10월, 당시 고등학생 7명이 겪은 유신헌법 비판 유인물 제작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6.25 전후 베이비 붐 세대의 50대 7명의 배우가 70년대의 기억을 회상하는 과거의 연극을 하고 자식세대인 배우들은 2010년을 사는 신세대로서 자신들의 욕망을 거침없이 표현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이끌어가면서 세대간의 단절과 이해를 펼쳐나간다.

연이어 선보이는 두번째 작품 '순우 삼촌'은 연극 '바냐 삼촌'에서 발상을 가져와 창작한 작품으로 1970년대 강남이 개발되던 시기에 당시 섬이던 잠실에서 농사를 짓고 살아온 한 대가족의 와해를 다룬 작품으로 투기의 대상이 되어버린 한강이 생명의 원류이고 삶의 휴식처라는 점을 일깨워 주고 지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줄 작품이다.

연극 '7인의 기억'은 4월9일부터 18일까지, '순우 삼촌'은 4월22일부터 5월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 M 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